사진=스포츠동아DB
26일 한 패션 마케팅 업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산다라 박의 프랑스 출국 취소를 알렸다. 이에 대해 이 업체는 “현재 프랑스 정부에서 한국의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입국 검역을 강화한 상태다. 이에 진행 예정이었던 파리 출국 일정이 취소된 내용을 안내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산다라 박은 프랑스 파리 컬렉션 참석차 오는 27일 오후 2시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프랑스 방역 당국에서 검역을 강화하면서 예정된 일정이 전면 취소된 것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