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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품귀 현상을 빚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이 벗어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의지다.
김혜수는 앞서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적지 않은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 중이다.
한편 김혜수를 비롯해 방송인 유재석. 배우 김우빈·신민아 커플과 김소연, 가수 김종국, 개그맨 이승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