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브레이크가 이번 주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데이브레이크의 공연 주관사 해피로봇 레코드/퍼레이드는 26일 SNS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27일부터 29일, 3월 1일자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티켓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들은 “모든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방역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히 지키고 관객 여러분의 안전에 최선을 기울이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브레이크 공연 취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TO.DAY의 공연 주최/주관사 해피로봇 레코드/퍼레이드 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2월 27~29일, 3월 1일자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모든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방역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히 지키고 관객 여러분의 안전에 최선을 기울이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무엇보다도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고려하여 2월 27~29일, 3월 1일자 공연의 최종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차주 공연은 정상 진행될 예정이오나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변동될 경우 데이브레이크 공식 SNS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와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지 드리겠습니다.
TO.DAY 공연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