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메인 허브 인 주메이라 비치의 ‘비치 캔틴’. 축제기간 동안 푸드트럭, 쿠킹세션, 쿠킹클래스, 액티비티존 등 다양한 팝업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제공|두바이 관광청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 등 행사 다양
두바이에서 최대 미식 페스티벌이 열린다.
두바이 관광청은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도심 전역에서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Dubai Food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도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이국적이고 풍부한 음식문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우선 3월 5일부터 14일까지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가 열린다. 행사에 참여한 35개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2코스 런치 메뉴와 3코스 디너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런치메뉴는 AED 75(약 2만 5000원)부터, 디너메뉴는 AED 150(약 5만 원)부터 시작한다.

jtbc '쿡가대표' 두바이편에 나온 페루음식 전문 레스토랑 코야. 사진제공|두바이 관광청
참여 레스토랑 중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타이음식 전문 파이 타이(Pai Thai), 바다 가운데 있는 해산물 전문 피어시크(Pierchic), JTBC ‘쿡가대표-두바이’편에 등장한 페루음식 전문 코야(COYA) 등 인기 명소들이 포함됐다. 예약은 필수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주메이라 비치에서 행사 기간에 매일 진행하는 ‘비치 캔틴’은 페스티벌의 메인 허브로, 행사기간 동안 팝업 이벤트가 열린다. 각종 푸드트럭, 쿠킹세션, 쿠킹클래스, 액티비티 존, 어린이 체험 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3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두바이 숨은 맛집 베스트10을 선정해 3월 14일 공개한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찾을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