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대한민국의 노동개혁,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다 ‘노조공화국’

입력 2020-02-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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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공화국 (윤기설 저|미래사)

저자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한국 노동운동의 행태와 기업경영을 옥죄는 사례를 소개하고 외국의 실패한 포퓰리즘 정책과 성공한 노동개혁 사례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노동개혁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민주노총의 노동운동 행태와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대기업 노조의 파업 관행, 민주노총 내부의 계파 간 헤게모니 싸움 등의 실태를 분석했다. 노동운동가의 정치세력화, 전교조가 현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2부에서는 친노동 정책이 국가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조망했으며 3부에서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그리스 등의 포퓰리즘 정책이 국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사례 중심으로 분석했다.

저자는 앞선 분석들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노동개혁 방향을 제시하는 4부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동 대학에서 노동경제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30여 년간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좋은일자리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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