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율희 하차소감→쌍둥이 딸 공개 “‘살림남2’ 소중한 인연”

입력 2020-02-27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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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율희 하차소감→쌍둥이 딸 공개 “‘살림남2’ 소중한 인연”

율희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율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다.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살림남2' 하차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잊지 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무엇보다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태프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 나에게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최민환, 율희 부부의 쌍둥이 딸의 모습이다.

율희는 남편 최민환의 군입대로 지난 26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선 최민환, 율희 부부의 쌍둥이 딸 출산기가 담겼다.


[다음은 율희 글 전문]

여러분 늦게나마 인사드려요.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12월 부터 올해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하면서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모두 잊지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텝분들께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또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살림남 식구분들 너무 감사해요 최고!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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