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 매튜 맥커너히·앤 해서웨이, 6년 만에 연기 호흡

입력 2020-02-27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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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의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가 6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 ‘세레니티’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레니티’는 누구도 잡지 못한 전설의 거대 참치 낚시에 집착하는 그를 찾아온 이혼한 전처가 천만 달러를 건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면서부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세레니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레미제라블’,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로 호평 받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인터스텔라’에서 새로운 행성을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난 과학자이자 파트너로 분했던 두 사람은 ‘세레니티’를 통해 이상과 현실에서 혼동을 겪는 남자 ‘딜’과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여자 ‘캐런’ 역을 각각 맡아 전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을 키운 어머니로 분한 다이안 레인과 ‘캡틴 마블’, ‘아쿠아 맨’ 등에서 활약한 디몬 하운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제이슨 클락 등 초호화 배우들이 참여해 숨막히는 열연을 펼친다. 또한, ‘더 셰프’(2015), ‘얼라이드’(2017), ‘거미줄에 걸린 소녀’(2018) 등 다양한 장르의 각본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러로서 평단 및 대중을 사로잡은 스티븐 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언가를 경계하는 듯한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사이로 요트가 지나간 자리에는 피로 물들인 물결이 남아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상상할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된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앞으로 이들에게 휘몰아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이제껏 보지 못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의 예측할 수 없는 역대급 연기 호흡을 예고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세레니티’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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