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코로나19 구호용품 기금 1억원 기부 [공식]

입력 2020-02-27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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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코로나19 구호용품 기금 1억원 기부 [공식]

배우 정려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정려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의 적극적인 예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정려원이 전달한 기부금은 예방 물품 구입이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예방 물품으로 재난 지원될 예정이다.

정려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보호 물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관심과 힘이 모여 소외계층 또한 감염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측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정려원에게 감사하다. 굿네이버스는 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수년 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여성재단,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정려원은 드라마 ‘마녀의 법정’ 출연 이후 여성 인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선행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아떼뷰티’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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