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산다라박 눈물 “2NE1, 유일한 약점”

입력 2020-02-27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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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산다라박 눈물 “2NE1, 유일한 약점”

산다라박이 미얀마에서 2NE1 버스킹 무대를 홀로 선 후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되는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서는 멤버들이 미얀마 최초로 K-POP 버스킹을 한다.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주이는 양곤의 한 대형 쇼핑몰을 팬들로 가득 채운다. 특히, 미얀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산다라박은 2NE1곡으로 혼자 무대를 장악하며 팬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는다.

녹화 당시 산다라박은 무대를 마친 후, 5년 전 2NE1 멤버들과 미얀마 공연을 왔던 때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1위 해도 안 우는데 2NE1이 유일한 약점이다." 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미얀마 오기 전 날 박봄과 만나서 5년 전 미얀마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고 이야기했다. 미얀마는 추억도 많았던 곳이어서 멤버 넷이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

버스킹이 끝난 후, 관객들의 큰 호응과 힘입어 무대에 진한 여운을 느끼며 만족해했다. 윤도현은 생각지 못한 미얀마 팬들의 호응에 “아, 여기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 고 했으며, 산들은 “고마운 마음이었고, 든든했다.”고 이야기 했다.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 사업 해외 진출형 부문 국제공동제작 분야 선정작으로 2월 27일(목) 저녁 8시 SBS FiL(에스비에스 필)과 SBS MTV에서 방송되며, 밤 12시 채널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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