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악뮤 공연취소→이수현 “아쉽지만 빨리 돌아올 것, 건강이 우선”

입력 2020-02-27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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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악뮤 공연취소→이수현 “아쉽지만 빨리 돌아올 것, 건강이 우선”

듀오 악뮤(AKMU) 이수현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이 취소된 데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악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코로나19(COVID-19) 사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3월에 예정되었던 AKMU [항해] TOUR 춘천(14일), 전주(21일), 청주(29일)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며 "예매한 콘서트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 확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관련해 악뮤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고 사랑하는 우리 팬들, 악뮤 `항해’ 전국투어의 남은 일정들도 모두 취소됐다. 이렇게 마무리 하게 돼 많이 아쉽지만 올해도 부지런히 열심히 음악해서 더 멋진 공연으로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모두들 건강하게만 있어달라"며 "함께 애정을 담아 공연을 만들어준 최고의 팀원들
그리고 항해를 함께 해주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팬들의 건강을 소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악뮤의 공연 현장을 담고 있다.

'향해'는 총 16개 도시 28회 공연으로 악뮤 데뷔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전국 투어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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