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이방인’, 한국대중음악상 랩&힙합 부문 수상

입력 2020-02-27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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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이방인’, 한국대중음악상 랩&힙합 부문 수상

이센스가 다시 한 번 한국대중음악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 오후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센스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이방인’의 수록곡 ‘그XX아들같이’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이센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이방인’은 예약판매 개시 3일 만에 1만7000 장, 작년 한해 총 2만 장이 판매됐다.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Anecdote’ 2만 5천장 판매 기록에 이은 이례적인 판매량이다. 또 ’이방인’은 ‘리드머’, ‘IZM’, ‘음악취향Y’ 각종 평론 매체서 지난해 발매된 힙합 앨범 중 최고 평점을 부여 받기도 했다.

최근 이센스는 지난해 12월 28, 29일 양일간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Strange No Mor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자이언티’, ‘빈지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뜨거운 연말을 보냈다.

한편,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은 ‘백예린’, 올해의 노래는 ‘잔나비’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각 장르 부문에서 ‘림킴(LIM KIM)’, ‘씨잼(C JAMM)’, ‘김오키’, ‘소금(Sogumm)’, ‘검정치마’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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