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선수단,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500만원 기부

입력 2020-02-27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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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선수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지역 취약계층에게 500만원을 기부했다.

주장 신진호를 중심으로 선수단 전원이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고, 십시일반 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진호는 “울산에서 뛰는 프로 선수로서 지역 주민들께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선수단이 마음을 모았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어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한편,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전달되며, 울산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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