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스크린 접수

입력 2020-02-28 09: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 봄 가장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한 배우 김소은이 영화 속에서 사랑스러운 외유 내강 카페 알바 ‘소정’역으로 변신, 올 봄을 ‘핑크빛 세상’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김소은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극 중 김소은은 카페 알바생 ‘소정’역으로 치매를 앓고 있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현실 공감 캐릭터로 활약한다. 팍팍한 삶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번번히 실패,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결코 꿈을 잃지 않는 ‘외유내강형’ 인물.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그녀의 마음에 짝사랑이 싹트면서, 그의 인생에도 색다른 하루하루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이처럼 김소은은 청춘들의 삶을 대변하는 특별한 주인공 ‘소정’을 통해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선사할 것을 예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한편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한 김소은은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 ‘바람불어 좋은 날’, ‘마의’, ‘라이어 게임’, ‘밤을 걷는 선비’, ‘우리 갑순이’, ‘그남자 오수’, 영화 ‘우아한 세계’, ‘소녀괴담’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꾸준한 행보로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 ‘수요미식회’ 등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예능감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올 봄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3월 개봉되어 올 봄 관객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