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2PM 우영 전역…V라이브 통해 팬들과 인사

입력 2020-02-28 0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투데이] 2PM 우영 전역…V라이브 통해 팬들과 인사

2PM 우영이 오늘(28일) 전역한다.

지난 2018년 7월 9일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 21사단 백두산신병교육대로 입소, 현역으로 입대한 우영. 그는 2PM 멤버들 가운데 준케이와 옥택연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외국인 멤버 닉쿤은 태국에서 추첨 징병제를 통해 군 면제를 받았으며 준호와 찬성은 군 복무 중이다.

당초 우영은 전역을 기념해 현장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현장 행사를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긴 시간 2PM 우영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전역일 당일 따로 장소를 마련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우영은 현장 행사 대신 V라이브 방송으로 대체해 팬들과 소통하기로 결정했다.

우영이 제대를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고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우영은 말년 휴가(전역 전 휴가) 도중 복귀 없이 오늘 전역하게 됐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고 있다. 말년 휴가와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 중이며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우영은 계획대로 V라이브 방송을 그룹명에 맞게 오늘 오후 2시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