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1억원 기부 “코로나19 피해, 작은 힘 보탬 되고 싶었다” [공식]

입력 2020-02-28 13: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염정아 1억원 기부 “코로나19 피해, 작은 힘 보탬 되고 싶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우 염정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코로나19의 피해지역인 대구와 경북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많은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염정아는 홍보대사로서 9년째 후원을 이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정을 향한 배우 염정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염정아는 “대구·경북 지역의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정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의 가정들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피해가 몰린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쓰여질 예정”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