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배우 허성태가 출연하여 작품에서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허성태는 이미 지난여름 한차례 '구해줘! 홈즈'를 통해 시도 때도 없이 편백나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스크린에서의 강렬한 모습을 잊게 만드는 순박한 모습으로 예능 울렁증까지 이겨내고 타고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팬클럽 이름마저 '편백단'으로 정해질 정도로 남다른 인연을 보여준 허성태가 다시 한번 '구해줘! 홈즈'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방송을 앞두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성태는 장난꾸러기 같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댄디한 비주얼로 영화 속 악역 이미지를 싹 씻어내고 동네 오빠 같은 친근함을 보여주었다.
35살이라는 나이에 꿈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늦깎이 연기자가 된 허성태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단역을 거치며 힘들게 연기자의 꿈을 이뤄왔다. 그만큼 가족과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의뢰인에게 집을 찾아주기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녹화에 임하며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사진=한아름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