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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중국 전 일정이 결국 4월 이후로 연기됐다.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당초 이 일정은 3월 6일과 1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결국 연기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6일과 11일로 예정되었던 ‘여자축구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경기 모두 4월 이후로 연기됐다. 향후 일정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