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벤져스, 메주 만들기 일꾼 변신 ‘세젤귀 돌쇠 형제’

입력 2020-02-29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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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메주 만들기 일꾼 변신 ‘세젤귀 돌쇠 형제’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가 메주 쑤기에 도전한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9회는 ‘대한민국 아빠 만세’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는 일꾼으로 변신해 메주를 쑤는 과정을 체험한다. 메주를 숙성시키는 윌벤져스의 구수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일하기 편안 한복을 맞춰 입고 머리띠까지 제대로 두른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돌쇠 포스 물씬 풍기는 세젤귀 일꾼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어 자기 몸보다 훨씬 큰 수레를 끄는 ‘힘틀리’ 벤틀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달아 얼굴보다도 더 큰 바가지를 들고 있는 윌리엄이 포착돼 메주를 만들기 위한 윌벤져스의 ‘열일’ 현장이 어떨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이날 샘 아빠는 장모님에게 선물하기 위한 장을 만들기 위해 직접 메주를 쑬 수 있는 곳을 방문한다. 아이들은 메주를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했다고. 특히 벤틀리는 혼자 힘으로 큰 수레를 옮기는가 하면, 콩 반죽을 만들 땐 남다른 스피드로 콩을 밟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질 수 없는 형 윌리엄 역시 새로운 기술을 연달아 선보였다는 전언. 과연 메주 쑤기로 불붙은 윌벤져스의 경쟁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방송은 3월 1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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