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저돌적, 궁금해졌다”, ‘플레이어2’ ♥시그널 난무
29일 방송되는 XtvN ‘플레이어2’에서는 ‘단짝 시그널하우스’ 특집이 펼쳐지며 흥미진진함을 안긴다.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된다. 웃음을 참지 못하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되는 것. 지난주 방송에서는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패러디인 ‘쇼미더플레이2’ 파이널 무대가 펼쳐지며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부터는 ‘단짝 시그널하우스’ 특집이 시작되며 여덟 멤버의 우정 라인을 그려낸다. “소중한 단짝을 만들기 위해서 나오게 됐다”는 멤버들의 바람처럼 이들은 만나자마자 과감한 대시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아주 저돌적이어서 그분이 궁금해졌다”고 속마음을 밝히는 멤버가 나오는 등 특집 초반부터 시그널이 난무하며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엇갈린 감정선에서 오는 긴장감도 시청자의 시선을 끌 전망. 예고 영상 속 멤버들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황제성은 눈물범벅이 된 채 오열하고 있다. 이날 공개될 여덟 멤버의 속마음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이 밖에도 지난 ‘쇼미더플레이2’ 특집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파이널 무대의 노래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전망. ‘플레이어’다운 남다르고 웃음 가득한 뮤직비디오 현장은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