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김서형·류덕환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20-03-0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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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류덕환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김서형, 류덕환, 박훈, 안지호가 ‘아무도 모른다’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3월 2일 바로 내일,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첫 방송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미스터리 감성추적극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무도 모른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아무도 모른다’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 김서형

김서형은 극중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 차영진 역을 맡았다. 차영진은 19년 전 충격적 사건으로 친구를 잃었다. 그리고 19년 만에 차영진 인생의 두 번째 친구인 아랫집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가 또 충격적 사건에 휘말리며, 그녀의 삶도 큰 변곡점을 맞게 된다.

김서형은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차영진이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경계에 서 있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어른들의 이야기, 그리고 일련의 사건들을 겪어 나가면서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차영진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안방에 감성과 미스터리를 동시에 안겨드리게 될 것 같다”라고 자신이 느낀 ‘아무도 모른다’만의 매력을 전했다.


● 김서형의 멋짐! – 류덕환

류덕환은 극중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선택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교사 이선우로 분한다. ‘미스터리의 귀재’라는 수식어답게 류덕환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아무도 모른다’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덕환은 “여타 드라마들에서 사건에 대한 묘사가 비주얼적인 부분으로 치중했다면 ‘아무도 모른다’는 지극히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인물들의 감정선에 집중한다. 스펙터클한 장면을 많이 보여주지 않고도 인물의 심리와 관계를 치밀하게 보여주며 승부한다. 관전포인트를 뽑자면 당연히 ‘김서형’ 배우가 이 이야기를 어떻게 시청자에게 전달하는가 하는 것이다. 관전포인트는 김서형의 멋짐이다”라고 밝혔다.


● 여러 가지 포괄된 의미를 표현하는 드라마 – 박훈


박훈은 ‘아무도 모른다’에서 악역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 백상호 역을 맡았다. 서늘하고도 강렬한 박훈의 카리스마는 ‘아무도 모른다’의 긴장감을 확 높여줄 전망이다. 박훈은 ‘아무도 모른다’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여러 가지 포괄된 의미를 표현하고자 하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한 장르에 국한되기보다,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다가설 것 같다. 많이 공감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의미가 되는 작품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 휴머니즘이 가미된 따뜻한 미스터리 – 안지호


안지호는 극중 비밀을 품은 소년 고은호 역을 맡았다. 나이답지 않게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벌써부터 제작진과 선배 배우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안지호. 안지호는 “’아무도 모른다’는 기존의 미스터리와 다른 것 같다. 심장이 쫄깃한 긴장감도 있으면서 감성까지 추가된 따뜻한 미스터리라고 생각한다. 재미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3월 2일 바로 내일, 월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 =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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