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수. 사진제공|EBS
펭수는 최근 ‘자이언트 펭TV’ 제작진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한 사실이 1일 알려졌다.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코로나19 환자들이 격리 입원 중이거나 관련 검진 및 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병원 등 의료기관에 이메일로 전달했다. 제작진이 직접 보건당국으로부터 관련 병원 리스트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연출자 이슬예나 PD는 이날 “작은 위로가 될까 싶어 진심을 담아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펭수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손씻기&기침예절’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성금을 기부하는 스타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전지현, 정우성, 김수현 등과 가수 아이유, 방탄소년단 슈가 등 스타들이 잇따라 성금을 기부하거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전하는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