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4’ 김선호 예뽀의 흑화 “나만 아니면 돼”

입력 2020-03-01 16: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박2일4’ 김선호 예뽀의 흑화 “나만 아니면 돼”

김선호가 생존 앞에서 본격 흑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1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 1회 눈보러 오스까 특집’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자체 제작 영상을 촬영, 작품성과 스토리로 승부를 펼치는 멤버들의 대결이 그려진다.

연정훈과 김선호는 딘딘의 지휘 아래 열연하며 본업인 연기 앞에서 간만에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연정훈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에도 어마어마한 열정을 발휘, 설원을 뛰어다니며 ‘열정훈’이라는 닉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이렇듯 세 남자는 센스 넘치는 카메라워킹 등으로 최고의 작품을 완성해가며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지만,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 가까워지자 점차 본성(?)을 드러낸다고.

그 중에서도 김선호는 점심 복불복 미션 앞에서 더없이 냉정한 태도로 돌변한다. 한 명이 미션을 수행하면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제안에 딘딘은 감독의 권위를 내세워 김선호를 희생양으로 몰아가지만, 김선호는 “감독은 무슨. 우리가 다 찍었는데”라며 묵직한 ‘팩폭’을 날려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지는 제작진의 달콤한 조건에 동공지진을 보이며 급 태세를 전환, 눈밭에서 푸쉬업과 윗몸일으키기까지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보인다. 과연 ‘예.뽀’ 김선호를 흑화하게 만든 미션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1박 2일’ 멤버들의 리얼 야생 영상 촬영기를 담은 ‘제 1회 눈보러 오스까 특집’은 오늘(1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