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힐콘도·밸리콘도는 폐장
정선의 복합리조트 강원랜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이원리조트의 모든 영업장을 2일부터 전면 휴장한다. 2월 23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카지노 역시 9일 오전 6시까지 휴장을 연장한다. 강원랜드는 2월 28일 오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이러한 사항을 결정했다.
이번 리조트 휴장 조치에 따라 하이원그랜드호텔, 팰리스 호텔, 마운틴 콘도는 2일부터 8일까지 휴장한다. 스키장, 힐콘도, 밸리콘도는 2일부터 폐장한다. 워터파크 하이원워터월드는 2일부터 20일까지 휴장하고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다만 시설 보수 및 각 부서별 필수인력과 행정직원은 정상근무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