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범경기 4G 연속 안타 조준… 마에다와 맞대결

입력 2020-03-02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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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있는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마에다 켄타(32)와 맞붙는다.

탬파베이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미네소타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최지만은 현재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전까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아직 장타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타격감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제 필요한 것은 장타. 최지만의 포지션은 1루다. 타격의 정확성도 중요하나 장타가 터져야 주전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최지만이 맞대결을 펼칠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는 마에다. 이적 후 오는 2020시즌에는 안정적인 선발 등판 기회를 보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에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1방을 맞았다.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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