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세일, 라이브 피칭 소화… 시즌 대비 본격 돌입

입력 2020-03-02 0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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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폐렴 증세로 준비가 늦어져 부상자 명단에서 2020시즌 시작을 맞이하는 크리스 세일(31, 보스턴 레드삭스)이 본격적은 훈련에 돌입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세일이 2일(이하 한국시각)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날 세일은 총 15개의 공을 던졌다.

이에 따르면, 이제 세일은 오는 6일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해 2이닝을 던진다. 세일은 시뮬레이션 경기에서 총 3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또 세일이 3월 11일 경에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세일은 첫 선발 등판 이후 점차 투구 이닝을 늘려갈 예정이다.

애초 어깨나 팔꿈치에 이상이 있어 시즌 준비가 늦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계별로 진행이 매우 빠를 것으로 보인다.

세일은 폐렴 증상 때문에 시즌 대비에 늦게 돌입했다. 따라서 2020시즌 개막전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부상자 명단에서 2020시즌 개막전을 맞이한다. 하지만 투구와 관련된 어깨나 팔꿈치 부상이 아니기에 우려할 것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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