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너츠’, IMAX 카메라로 찍은 푸른 하늘…할리우드 탑티어 총출동

입력 2020-03-0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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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닥터 스트레인지’, ‘보헤미안 랩소디’ 등 할리우드 탑티어 제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영화 ‘에어로너츠’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 이어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시네마 커플 에디 레드메인&펠리시티 존스가 선보이는 두 번째 환상 호흡, 그리고 기적처럼 드넓게 펼쳐진 푸른 하늘을 IMAX 카메라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에어로너츠’가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탑티어 제작진들의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에어로너츠’는 19세기 런던, 예측불허의 하늘을 이해하고 싶은 기상학자 ‘제임스’와 가장 높은 하늘을 만나고 싶은 열기구 조종사 ‘어밀리아’가 하늘을 탐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먼저, ‘그래비티’로 잘 알려진 음악 감독 스티븐 프라이스는 음악을 통해 우주적 서사시를 담아내며 제86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 37세의 젊은 나이로 새로운 영화음악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음악 액션 영화’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 연출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작품 ‘에어로너츠’를 통해 아찔한 고공 모험을 떠난 두 주인공이 하늘 위에서 느끼게 될 긴장감, 그리고 시야를 압도하는 광활한 하늘이 담고 있는 숭고미 등 인물의 감정과 시각적 묘미를 섬세한 선율로 극대화할 예정이다.

미술 감독으로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70~80년대 화려한 록 음악의 전성기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앨리스 서턴이 참여, 기상학이 신과학으로만 여겨지던 19세기 말의 전통적인 런던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에어로너츠’만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프로듀서인 리처드 휴윗 역시 앨리스 서턴과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를 완성한 장본인으로 에디 레드메인과 펠리시티 존스라는 특급 케미 커플이 탄생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도 참여했던 바, 완벽한 조합을 이뤘던 배우와 제작진의 만남이 ‘에어로너츠’에서 다시 한번 이루어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의상을 담당한 알렉산드라 바이른은 고증도 남아있지 않던 16세기 엘리자베스 1세의 의상을 창의적으로 디자인하여 제80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거머쥔 인물이다.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어벤져스‘ 시리즈 등 아이코닉한 캐릭터 표현이 중점인 의상 또한 완벽히 구현해낸 그는 ‘에어로너츠’에서도 어김없이 특유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 19세기의 논리적인 기상학자 ‘제임스 그레이셔’(에디 레드메인)와 활동적인 열기구 조종사 ‘어밀리아 렌’(펠리시티 존스)의 캐릭터성을 의상으로 그려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할리우드 탑티어 제작진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에어로너츠’는 2020년 4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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