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팬들과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3천만원 기부 [공식]

입력 2020-03-02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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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장구의 신’ 박서진, 팬들과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3천만원 기부 [공식]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팬들과 선행을 펼쳤다.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2일 “박서진과 팬클럽 닻별이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피해지원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박서진과 팬클럽 닻별이 함께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렵게 된 대구·경북 시민 및 예방, 방역, 소독, 검사, 치료, 긴급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서진은 그동안 팬클럽 닻별과 함께 결식아동돕기, 소외계층에게 쌀 전달, 성금 모금 등 다양한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기부 문화 및 건전한 팬클럽 문화 조성에도 계속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박서진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인상적인 경연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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