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 극복 위해 3000만원 기부

입력 2020-03-02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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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LG 구단은 “류중일 감독은 2일 코로나19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 중인 류중일 감독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나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고향인 대구, 경북지역의 피해가 크다고 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힘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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