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 전격 합류 [공식]

입력 2020-03-02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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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 전격 합류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전격 합류한다.

4일 방송되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 박서진, 윤수현이 새 가수 유지나와 함께 ‘당신을 위한 노래 - 힐링송’이라는 주제로 3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로 합류한 유지나는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실력파 가수로 ‘미운 사내’, ‘고추’, ‘쓰리랑’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유지나가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어떤 감동 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나는 경연에 앞서 절친한 선배 태진아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다. 태진아는 노래 한 소절마다 원 포인트 레슨을 펼치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또한 태진아는 유진아에게 “넌 창을 배웠기 때문에 잘 할 거다. 송대관도 이 노래는 소화 못 해”라며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다.

그런 가운데 유지나의 등장에 가수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노래 대회 나갈 때 마다 유지나 선배님의 ‘속 깊은 여자’를 불렀다”며 “내가 감히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도 되는 거냐”고 말하며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구윤도 “강적이 나타났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방송은 4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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