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측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개봉일 변경”

입력 2020-03-0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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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가 개봉을 3월에서 4월로 미뤘다.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측은 2일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3월 19일 개봉 예정이었던 개봉일을 4월로 연기하고 준비 중인 행사들 역시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관객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힘찬 응원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는 서점에서 일하는 ‘나’와 여자친구 ‘사치코’ 룸메이트 ‘시즈오’, 친구와 연인 사이에 세남녀의 마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청춘 영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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