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히어로’ 5일 출시…모바일게임 대전 포문

입력 2020-03-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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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작 모바일게임 경쟁이 뜨겁다. ‘테라’와 ‘A3’, ‘블레스’ 등 인기 PC온라인게임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게임들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문은 크래프톤이 5일 출시하는 ‘테라 히어로’가 연다. 크래프톤의 자회사 레드사하라가 제작한 ‘테라 히어로’는 블루홀(현 크래프톤)이 2011년 선보인 PC온라인게임 ‘테라’를 활용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크래프톤이 직접 만들고 서비스하는 첫 테라 모바일 타이틀이다. 역동적인 액션과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3인 파티 플레이를 통해 몰이사냥과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과금 없이 플레이하면서 18종의 캐릭터를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개인간대전(PVP) 등 전투도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원작의 파티플레이와 엘린으로 대표되는 우수 캐릭터들, 캐릭터들이 교감하며 함께하는 시나리오 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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