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문은 크래프톤이 5일 출시하는 ‘테라 히어로’가 연다. 크래프톤의 자회사 레드사하라가 제작한 ‘테라 히어로’는 블루홀(현 크래프톤)이 2011년 선보인 PC온라인게임 ‘테라’를 활용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크래프톤이 직접 만들고 서비스하는 첫 테라 모바일 타이틀이다. 역동적인 액션과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3인 파티 플레이를 통해 몰이사냥과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과금 없이 플레이하면서 18종의 캐릭터를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개인간대전(PVP) 등 전투도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원작의 파티플레이와 엘린으로 대표되는 우수 캐릭터들, 캐릭터들이 교감하며 함께하는 시나리오 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