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빈폴, 890311 팝업스토어 운영

입력 2020-03-03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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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의 빈폴이 11일까지 비이커 한남점에서 30주년 리뉴얼 라인 890311의 팝업스토어(사진)를 운영한다.

890311은 빈폴이 출범한 1989년 3월 11일을 모티브로 한 서브 라인이다. 1960·7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복고 감성에 오얏꽃을 상징화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 버스와 택시기사 유니폼과 럭비선수 운동복 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가미한 스트리트 의류를 내놨다. 정구호 빈폴 컨설팅 고문은 “스포츠와 캐주얼 감성을 혼합해 젊은 세대들이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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