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를 5020만 원에…가솔린 엔트리 모델 뉴 320i 출시

입력 2020-03-03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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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뉴 3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모델인 뉴 320i를 공식 출시했다. 제로백 7.1초의 준수한 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장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뉴 3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모델인 뉴 320i를 공식 출시했다.

BMW 뉴 320i는 세부 편의사양에 따라 기본, 럭셔리,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엔트리 모델이지만 전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 선루프, HiFi 라우드 스피커, 3존 컨트롤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첨단 운전자 주행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이 탑재된다. 또한 상위 모델에서만 적용되던 막다른 골목과 같은 제한된 공간 진입 시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도 충실하게 적용되어 있다.

BMW 뉴 3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출중한 성능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235km/h이다.

가격은 뉴 320i 기본 모델이 5020만 원, 뉴 320i 럭셔리 5320만 원,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가 532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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