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현대, VfL보훔과 이청용 이적 합의

입력 2020-03-03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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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을 품는다.

울산은 3일 “VfL 보훔과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의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이청용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던 울산현대는 지난 2일 밤 VfL 보훔으로부터 이적 합의서를 수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울산은 “남은 절차에 따라 3일 오후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을 마친 후 선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청용은 보훔과 올해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지만 울산과 보훔이 이청용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치면서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만 이청용이 2009년 FC서울에서 볼튼 원더러스로 이적할 당시 서울과 우선 협상권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부분이 어떻게 정리될지도 관건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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