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경기서 멀티골 활약 ‘팀은 2-3 패배’

입력 2020-03-03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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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황소’ 황희찬(24, FC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멀티 골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패하며 리그 선두 추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황희찬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알타흐의 캐쉬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의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출장해 후반 45분 동안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황희찬은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출전하지 않았지만 팀이 0-1로 뒤진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후반 17분과 후반 39분 연달아 골을 터뜨렸다. 리그 7, 8호골을 기록한 황희찬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잘츠부르크는 2-3으로 패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리그 선두 LASK에 승점 6점 차 2위에 자리하며 선두 추격에 위기를 맞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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