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 “액션 위해 2달간 연습, 맨몸 액션 아직 어색해”

입력 2020-03-03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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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사진|tvN 제공

‘메모리스트’ 유승호 “액션 신 위해 2달간 연습, 맨몸 액션 아직 어색해”

유승호가 ‘메모리스트’ 출연 계기를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tvN 새드라마 ‘메모리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휘 감독, 소재현 감독,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이 참석했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모습을 그려낸 수사 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유승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동백이라는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 동백이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다. 동백이가 통쾌한 부분을 보여주면 시청자도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 동백이가 단순히 주먹만 쓰는 모습만 있는 게 아니다. 내면의 아픔도 있다. 이런 게 표현하기 힘들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위해 두 달간 액션 연습을 했다. 사극에서는 검 액션을 해서 검을 이용한 무술이 몸에 익었는데 맨몸 액션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 그래도 김휘 감독님께서 카메라 트릭으로 잘 만져주셔서 멋진 장면이 탄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메모리스트는 1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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