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기부, 코로나19 피해 돕기 위해 1억원 기부 [공식]

입력 2020-03-03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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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기부, 코로나19 피해 돕기 위해 1억원 기부 [공식]

빅뱅 멤버 탑(최승현)도 기부 선행에 함께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탑은 협회에 본명 최승현으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그의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의 방역 물품 구입에 쓰일 계획이다.

탑은 협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 속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소집 해제한 탑은 이후 줄줄이 전역한 지드래곤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한다. 승리 탈퇴 이후 4인조로 재정비된 빅뱅의 복귀 무대는 국내가 아닌 해외가 될 전망이다. 빅뱅은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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