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정균♥정민경, 6월 결혼 “순수해, 밥 먹는 모습에 반해”

입력 2020-03-03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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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정균♥정민경, 6월 결혼 “순수해, 밥 먹는 모습에 반해”

배우 김정균, 정민경 커플이 오는 6월27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6월27일 서울 강남 프리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부부는 1991년 KBS 탤런트 14기 동기며, 약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김정균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정민경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후) 어머니와 15년 정도 살았는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배필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하는데 (예비 아내가) 내 밥까지 밥을 두 그릇을 먹더라. ‘밥이 좋다’고 하기에 ‘그럼 내가 밥만 먹여주면 되겠니’라고 농담했는데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하더라. 그 다음부터 관심이 생겼다. 볼 때마다 예쁘더라”고 정민경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회상했다.

정민경은 전화 통화를 통해 “순수해서 매력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착하다. 나는 진짜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김정균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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