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영웅’ 황영조-이봉주, 코로나19 극복 위해 각 1억원 씩 기부

입력 2020-03-04 15: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몬주익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4일 황영조 감독과 이봉주 전 마라토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약품 후원으로 각 1억원 씩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전액 의약품을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황영조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영웅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봉주는 황영조의 뒤를 이어 한국 마라톤의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했으며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영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우 혼란스럽고 불안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근심이 큰 것으로 안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주는 “지금껏 국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소외된 지역에 의약품과 마스크 지급으로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