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거제 벨버디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임원은 기본급의 20%, 총지배인, 팀장 등 리더는 직책수당을 3개월 간 반납한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임금 및 복지 축소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3월부터 5월까지 자율적인 연차 및 무급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호텔과 리조트 예약 취소가 급증하는 등 영업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 19로 숙박, 식음, 관람시설 일부를 임시휴장 중이며, 상황이 더 악화되면 휴장기간 연장과 휴장 업장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