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PS 도전’ 당장은 어렵나… ‘가을야구 실패’ 전망

입력 2020-03-05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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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에이스로 활약할 토론토 블루제이스. 하지만 당장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무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4일(한국시각) 지난해 5할 승률 미만을 기록한 팀 중 이번 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5개 팀을 선정했다.

토론토는 이 명단에서 빠졌다. 1년 후를 봐야하는 팀으로 선정됐다. 당장 이번 해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지난 겨울 동안 투수진을 보강했다. 류현진은 건강을 유지할 경우 토론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경쟁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1년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직은 이르다는 평가.

실제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우승후보 0순위로 불리고 있다. 또 와일드카드 2팀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거론되고 있다.

이 매체가 지난해 5할 승률에 실패한 팀 중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높은 팀 1위는 신시내티 레즈다. 신시내티는 이번 겨울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

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를 공동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위에 올렸다.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5위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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