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비코 에이나우디, 4월 내한공연 취소 “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3-05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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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비코 에이나우디, 4월 내한공연 취소 “코로나19 여파”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내한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측은 “4월 20일로 예정되었던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내한공연(Ludovico Einaudi Live in Seoul)’이 취소됐다”고 5일 밝혔다.

예정된 4월 내한공연 시점의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예측 불가한 현재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권고에 따라 공연장을 찾을 관객과 공연 관계자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협의 후 공연이 취소됐다.

루도비코 측은 “이번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내한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과
공연을 기다리고 계셨을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현 상황이 빠르게 호전되어 곧 좋은 공연으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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