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6일 오전 9시30분부터 10회차 발매를 시작한다.
3000원대의 평균참여금액으로 소액 베팅 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10회차의 경우 오는 8일과 9일에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 그리고 미국프로농구(NBA) 2경기를 대상으로 토토 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EPL에서는 첼시-에버턴(2경기)전과 맨테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3경기)전이 선정됐고, 라리가에서는 바야돌리드-빌바오(1경기)전과 비야레알-레가네스(4경기), 베티스-레알 마드리드(5경기)전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NBA에서는 보스턴-오클라호마 시티(6경기), 댈러스-인디애나(7경기)전이 토토 팬들을 찾아간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