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앨리스’ 출연 확정…주원·김희선과 호흡 [공식]

입력 2020-03-05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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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앨리스’ 출연 확정…주원·김희선과 호흡

배우 최원영이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에 천재 물리학자로 출연한다.

‘앨리스’는 SF라는 장르와 휴머니즘이 잘 버무려진 신선한 대본이라는 평가와 함께 방송가에서 주목을 받던 작품으로,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간 ‘앨리스’와 다시 만난 두 남녀 사이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때로는 따뜻하고 뭉클하게, 때로는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미스터리로 풀 예정이다.

최원영은 첨단과학 기술 연구소 대표인 석오원 역으로 분한다. 석오원은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물리학 박사이자 첨단과학 기술 연구소의 소장으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믿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온 최원영이 ‘앨리스’에서 어떠한 연기로 캐릭터를 그려낼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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