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한 그녀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 ‘코너’(페리다 월시-필로)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싱 스트리트>가 오늘부터 CGV에서 진행되는 인생 영화 기획전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 화제다.
‘싱스트리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 영화로 지난 2016년 개봉당시 약 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풋풋한 첫 사랑을 그린 스토리와 함께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음악, 그리고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배우들까지, 관객들로부터 ‘인생 영화’란 평을 받으며 재관람 열풍까지 일으킨바 있다. 이번 ‘인생 영화 기획전’은 개봉 당시 <싱 스트리트>를 보지 못했던 관객과 다시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 할 것이다. 또한, 이번 기획전을 기념하며 공개한 ‘싱스트리트’스페셜 포스터는 영화의 설렘 가득한 풋풋함을 그대로 담아 팬들의 소장 욕구를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싱스트리트’부터 ‘어바웃 타임’, ‘비긴 어게인’, ‘캐롤’까지 국내 관객들의 인생 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 19로 주춤하고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관객들이 사랑하는 인생 영화 ‘싱스트리트’는 CGV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