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정, tvN ‘오 마이 베이비’ 캐스팅…장나라 주치의役

입력 2020-03-05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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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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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문현정이 tvN ‘오 마이 베이비’에 캐스팅됐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안 하고 아이만 낳으려는 서른아홉 살 여성(장나라)과 세 남자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극이다. ‘보이스3’, ‘터널’ 등의 남기훈 PD와 노선재 작가가 각각 연출과 대본을 맡는다.

우리들컴퍼니의 소속 배우 문현정은 올해 상반기 방송예정인 새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극중 산부인과 여의사 역할을 맡고 극의 긴장감을 조성해나간다.

특히 문현정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장나라와의 첫 호흡에도 관심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현정은 그동안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관객과 만나온 ‘베테랑’ 연기자로2007년 연극 ‘맥베스’로 데뷔해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용호상박’,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부산밤바다’, ‘원파인데이’, ‘혈맥’, ‘어머니’, ‘윤영선 페스터벌 죽음의집’, 영화 ‘잉투기’에 개성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안방극장 데뷔작은 2015년 ‘떴다! 패밀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JTBC ‘보좌관’에서 차동호 아내 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JTBC ‘검사내전’에서도 찰진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출연작마다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이다.

한편, 우리들컴퍼니는 박은혜, 권혁현, 문현정, 심완준, 이해운, 손세빈, 손수민 등 드라마에서 깊고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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