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 무섭다②] 아픔 딛고 일어선 강다니엘, 새 앨범으로 공격적 행보

입력 2020-03-0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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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스포츠동아DB

■ 꿋꿋하게 활동 나서는 스타들 3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는 커다란 아픔으로 다가왔다. 사회 각 분야가 위축된 가운데 활기를 되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 개봉은 미뤄졌고, 가수들의 새로운 무대는 열리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자신들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며 대중과 함께 호흡하려는 스타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 그들의 의연한 활동상을 모았다.

이달말 활동 재개…4개월만에 복귀
SNS 소통·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가수 강다니엘이 4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오며 승부수를 띄운다. 지난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지만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강다니엘의 이번 활동은 여러 모로 의미가 남다르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활동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그는 지난해 7월 솔로로 데뷔했다. 하지만 전 소속사와 분쟁으로 활동에 차질을 빚었다. 같은 해 11월 두 번째 활동을 펼치다 악플로 인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또 한 차례 발목이 잡혔다.

이번엔 환경이 변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활동 보폭이 대폭 좁아졌다. 팬 쇼케이스, 팬미팅, 콘서트 등 팬들과 공개적으로 만날 무대가 전면 취소됐기 때문이다. 강다니엘은 그렇다고 위축돼 있지만은 않겠다는 각오다.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온라인 소통과 홍보 강화 등 공격적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다니엘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4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SBS FiL의 ‘안녕, 다니엘’도 그 한 무대다. 강다니엘이 아이돌 스타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25살 청년’으로서 여행하며 이야기를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이후 팬들은 오랜만에 만난 그의 모습을 반기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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