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경민 210점 획득…황윤성 아쉽게 90점 획득

입력 2020-03-05 2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경민이 마스터들에게 210점을 받았다.

5일 방송된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제 4차전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위 김경민과 14위 황윤성의 경합이 벌어졌다. 김경민은 황윤성에게 “형님, 그 동안 춤만 추셨다면 이젠 편안히 쉬시고 결승전은 집에서 관람하시라”고 말했다. 이에 황윤성은 김경민에게 “경민아, 내가 꼴찌지만 황소 한 마리는 잡고 갈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누이’를 선곡했다. 김경민과 황윤성은 ‘누이’를 귀엽고 깜찍하게 꾸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운도는 “두 사람이 가능성이 보였다. 김경민이 장윤정에게 손짓했을 때 장윤정이 환호가 나왔다. 누님들이 좋아할 곡을 고르면 매우 인기를 얻을 것이다. 황윤성은 아이돌인데 트로트도 어찌나 잘하는지 관객들이 눈이 거의 풀려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두 사람 다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계시기에 김경민과 황윤성의 누이는 내가 되고 싶었다”라며 재치 있는 평가를 남겼다.

300점을 가진 마스터들은 김경민에게 210점, 황윤성에게 90점을 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