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JTBC ‘모범형사’ 출연…오정세와 재회

입력 2020-03-06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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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종학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 출연한다.

JTBC 드라마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손종학은 강도창(손현주 분)과 윤상미(신동미 분)가 속했던 서부서 수사과장 출신인 ‘문상범’역을 맡았다. 문상범은 전형적인 책임 회피형 인물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승진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권력지향적인 캐릭터다.

그는 전작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구단 사장 ‘고강선’역으로 안정된 퇴직을 꿈꾸는 중년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면 이번 ‘모범형사’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더 높은 곳을 원하는 야망 가득한 인물을 표현하며 또 한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손종학은 이번 모범형사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재회한다. SBS ‘스토브리그’에서 방해꾼 듀오로 활약했던 오정세와 또 한번 호흡을 맞추며 시청률 대박을 예고했다.

또한 오지혁 역을 맡은 장승조와는 tvN ‘아는와이프’를 통해 ‘쿵짝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상사와 부하 사이의 케미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모범형사에서는 날카롭고 건조한 반전 매력으로 드라마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라이트하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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