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 전 80m 드리블 원더골,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 선정

입력 2020-03-0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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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번리 전에서 터트린 80m 드리블 원더골이 런던풋볼어워즈 선정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토트넘 진영에서 볼을 잡은 후 약 80m를 드리블 돌파해 들어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날 토트넘은 5-0 대승을 거뒀다.

영국 런던풋볼어워즈는 6일 번리 전 손흥민의 원더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런던풋볼어워즈 측은 “여러분들의 투표가 반영됐다. 올해의 골 수상자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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